[오케타니 압구정점 후기] 오케타니 압구정본점 강추 후기!!! (feat. 혼합에서 80일부터 완모 중인 엄마의 모유수유 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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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케타니 작성일24-09-04 11:54 조회735회 댓글0건본문
압구정본점에서 모유수유 와 단유관리를 받으신 산모님 후기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37주6일에 제왕절개로 다소 이르게 아가 낳은 후에 빨리 태어난 아기를 보다 건강하게 키우고 싶어 6개월 이상의 완모 목표가 생겼던 경우였어요. 하지만 미리 준비하지 않은 탓인지 모유가 잘 안 나왔습니다..
뒤늦게 삐뽀삐뽀, 다울아이 유튜브 열심히 찾아가며 공부하고 조리원 3주 동안 거의 모자동실을 하며 30분이든 1시간이든 아기가 원할 때마다 먹였는데도 양이 부족해 분유보충 30~40씩 꼭 했으니까요.
조리원 3주 후 퇴소할 때까지도 유축하면 양쪽 60~70 겨우 나올 정도였습니다..
언뜻 가슴마사지를 받으면 모유수유에 도움이 된다고 들었으나 조리원 가슴마사지가 너무 아팠던 탓에 무서워서 피하다가.. 결국 유선염 초기 증상이 왔어요ㅠㅠ
가슴과 유륜 유두가 땡땡하고 열감 심하고 특히 유두는 샤워할 때 물이 스치는 것마저 아프더라구요
다행히 열은 거의 안 났는데 가슴 상태가 엉망이어서 아가도 1시간을 물고 있어도 배가 고파 울고.. 완모 목표라고 분유보충을 안 했더니 체중도 일주일간 늘지 않았습니다.
아기를 위해서라도 조치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먼저 서울시 행복수유 지원 사업이 있어 신청을 했더니 아이통* 강남 원장인 분께서 수유매니저로 2회 방문해주셨어요.
빠르게 와주신 건 정말 감사했지만 1시간 가량의 가슴마사지가 여전히 너무 아팠고, 받을 때 잠시 괜찮아졌을 뿐 가슴도 계속 불편했습니다.
그때 당시 산후관리사님이 오케타니 압구정본점을 추천해주셨습니다. 많은 산모님들을 만나보신 선생님의 추천에 바로 문자로 예약 문의를 드렸더니 다음 날 오전에 바로 오라고 해주셔서 일찍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압구정본점이라 조정숙 대표원장님과 지점원장님 두 분이 계셨는데(대표원장님은 15만, 지점원장님은 9만), 저는 당시 가슴이 너무 불편했어서 대표원장님께 받았고... 그 결과 신세계를 만났습니다!!
일단 가슴마사지가 전혀 안 아파서 놀랐고, 30분만에 끝나는데 굉장히 시원한 느낌이 나서 유레카였어요!!
처음 만나본 말랑말랑한 가슴과 유두ㅜㅜ
이렇게 남다른 이유가 뭔가 했더니, 조정숙 대표원장님께서 직접 일본에 가서 외국인 1호로 오케타니 가슴마사지 손기술을 전수받으셨고, 그후 한국에 돌아와 간호사들께 전수함으로써 우리나라 오케타니 역사가 시작된 것이라는 사실도 알게 됨!
저는 이미 이전에 받은 안 좋은 가슴마사지 때문에 가슴이 약간 망가져서 가서 고인 젖을 많이 빼야 했기에 2주일간은 거의 이틀에 한 번씩 갔어야 했는데, 처음 받자마자 너무 마음에 들어서 대표원장님 10회권(할인 들어감)을 결제했습니다
(초반에 막힌 거 풀고 그 후로는 1~2주에 한 번, 한 달에 한 번 이런 식으로 줄이고 특별히 막힐 때, 단유할 때 오면 된다고 설명해주심)
게다가 원장님이 제 모유량 걱정에 대해 양은 충분히 많으니 오케타니로 어느 정도 가슴 잘 풀고 잘 먹이면 충분히 완모할 수 있다고 걱정하지 말라는 말씀도 해주셔서 너무 안심이 됐습니다.
앞서 서울시수유매니저분은 제 가슴이 모유가 나오는 구멍이 적어서 아기가 잘 못 먹을 거라며 보충도 많이 해야 한다고, 이건 타고난 거라 고칠 수도 없다고 해서 좌절감을 느끼게 했었거든요...
또, 저는 왼쪽 가슴이 오른쪽 가슴보다 2배는 크고 모유량도 2.5배 정도 차이가 났는데, 이전 분은 그게 문제가 되니 고쳐야 된다고 했고, 조정숙 원장님은 아무 문제 없으니 왼쪽 5분->오른쪽 5분->왼쪽 5분 루틴대로 하면 된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셔서 걱정을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아기 80일까지 수유를 제때 못하고 수유텀이 7~8시간씩 되고 스트레스 받고 그래서 분유보충 양이 너무 늘어나서 혼합하다가 완모 목표 달성 못 할 뻔 했는데ㅠㅠ
유축하면 양쪽 100도 잘 안 나왔지만 아기가 잘 먹고 체중 증가 잘 된다면 걱정하지 말고 직수로 잘 먹이라고 조언받고 오케타니 1~2주에 1회씩이라도 받으면서 여기서 배운대로 새벽수유 꼭 하고 밀가루나 쌀가루 줄이고 코칭받은 수유 자세로 5분씩 10분씩 짧게 양쪽 왔다갔다 하며 먹였더니 개인적인 일이 대충 마무리된 80일 정도부터 완모도 할 수 있게 되었어요ㅎㅎ
우리 아가 이제 제 모유만으로 하루하루 잘 커가고 포동해지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네요ㅎ
저는 모유수유 하면서 우리 아기가 제 젖을 찾아 무는 거, 오물오물 먹는 모습, 다 먹고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기지개 켜는 거, 잘 먹고 트림까지 시원하게 하는 것, 아니면 먹다 잠드는 모습까지 모두 너무너무 사랑스러워 죽겠어요
이 행복을 누릴 수 있게 해준 오케타니 압구정본점 대표원장님, 지점원장님, 하나같이 친절하신 직원분들까지 모두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아기 데리고 가면 너무 예뻐해주시고 잘 봐주셔서 마음 편히 마사지도 받고 있구요ㅎㅎ
아참 마사지 전후에 아기 수유텀이면 수유실에서 편하게 수유도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유두백반 문제 때문에 특별관리 받고 있는데 혼자 하기 어려운 백반 제거 해주시고 백반 때문에 막혀서 뭉친 가슴 잘 풀어주시니 유두백반 생기고도 아기는 잘 먹고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요
모유수유 의지 있는데도 가슴이 잘 안 따라준다 싶은 분들은 일단 22시부터 4시까지 새벽수유 2회 이상 꼭 잘 하시고 열심히 직수해보시다가 가슴이 뭉치거나 열감 심하면 오케타니도 받아보세요!
특히 오케타니 압구정본점이랑 가까이 사시는 분들은 꼭 압구정본점 가보시구요ㅎㅎ 저는 안 막히면 30분, 막히면 1시간 거리에 살지만 대표원장님 솜씨에 반해 열심히 다녔습니다
관리사님들을 지키고 연수과정을 잘 관리하기 위해 출장마사지는 하지 않는다는 대표원장님의 소신도 멋졌어요!! 어차피 오케타니 가서 아기도 잘 봐주시기 때문에 큰 걱정할 필요 없고, 당연히 집보다 집기나 시설 관리도 훨씬 좋아요.
출산 전에 알았더라면 37주부터 산전관리 받았거나 출산 후에도 문제 생겼을 때 바로 오케타니 가서 훨씬 수월하게 완모할 수 있었을 텐데 괜히 조리원, 외부 마사지 받았다가 가슴 망가져서 고치는 시간이 오래 걸린 게 아쉬웠네요ㅜㅜ
뒤늦게라도 오케타니 압구정본점의 좋은 분들과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매번 좋은 조언 받고 가슴관리 잘 받으니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모유수유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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