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점 오현주 원장님 덕분에 너무 행복합니다.

생후 9일차 보름이 엄마입니다.

보름이가 태어나서 숨을 제대로 못쉬는 바람에 산소공급치료를 추가적으로 받고 이틀더 연장입원을 하게 되면서

아무것도 해줄수 없는 엄마, 저는 퇴원하여 바로 조리원으로 입소-

퇴원하는 보름이에게 모유♡ 라는 선물을 주기 위해 유축을 밤낮 가리지 않고 하였더니 젖은 점점 불어나기 시작했지요. 31년 평생 보지 못한 유방의 크기를 경험하게 되면서, 또한 아가 낳는 진통보다 더한 젖몸살 시작,!

 

조리원에서 이상한 기계도사용해보고, 마사지사가 여기저기 눌러대며 유선을 뚫어준다 하였지만,

아무 소용도 없이 유방은 점점 더 단단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유두를 제외하고 겨드랑이까지 타고 올라가서 가슴울혈이 생기니 팔움직임에도 큰 장애가 오더군요. 통증은 말로 표현할수도 없구요 ㅠ_ㅠ

 

그렇게 통증의 나날을 겪고 있던 중에 , 아는 동생의 도움으로 오케타니 마사지를 받게 되었고, 잠실 오현주 원장님의 세심한 설명과 보드라운 손놀림 덕분에 한결 말캉말캉해진 제 유방을 보고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역시나 조리원 돌아와서 우리 보름이도 쪽쪽쪽~ 얼마나 잘 빨아대던지, 거짓이 아니에요!!

 

솔직히 오케타니 방문 이전에는 '무슨 효과가 있을까?'하는 반신반의하는 마음을 가진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금 그 효과를 맛본사람으로서 강추해드리고 싶어요.

대략 1시간 정도 진행되는 마사지와, 그 이후에 수유자세도 잡아주시는데, 전 아직 요람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답니다. 원장님이 알려주신 요람↔풋볼 자세를 원활하게 할수 있는 날이 와야 할텐데요. 하핫;;

 

전국의 모유수유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계시는 산모분들께, 정통오케타니 적극 추천하구요,

오현주 원장님 감사합니다. 하트 뿅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