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뉴스 | 모유 수유만 해도…산모·아기까지 위험도 50% 떨어지는 '이 병' [건강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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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케타니 작성일23-01-20 11:49 조회2,40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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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성 당뇨병은 임신으로 인한 신체적 변화로 고혈당이 처음 발견되는 병이다.
최근 35세 이상 고위험 산모가 늘면서 임신성 당뇨병으로 진단받는 사람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임신한 여성 10명 중 한 명은 임신성 당뇨병이라는 보고도 있다.
임신 중 혈당이 높으면 산모도, 태아도 위험하다.
태반을 통해 더 많은 포도당이 태아에게 전달돼 적정 수준 이상으로 빠르게 자라면서 조산할 수 있다. 산모 역시 치명적인 임신합병증인 임신중독증에 걸릴 수 있다.
적절한 대처가 중요한 임신성 당뇨병에 대해 알아본다.
임신 후 많이 먹어서 임신성 당뇨병에 걸린다 (X)
임신으로 식사량이 늘었다고 임신성 당뇨병에 걸리지는 않는다. 임신하면 태아의 영양 공급과 발육을 돕는 태반 락토젠, 프로게스테론 등 각종 호르몬의 분비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췌장에서 분비하는 인슐린의 작용을 약화한다. 임신으로 혈당 조절이 일시적으로 힘들어지면서 임신성 당뇨병이 나타난다. 특히 임신 때 나이가 많으면 임신성 당뇨병에 더 취약하다. 최근 35세 이상 고위험 산모의 비율이 3분의 1을 넘기면서 임신성 당뇨병이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규리 교수는 “별다른 이상 징후가 없더라도 임신 24~28주 무렵에는 임신성 당뇨병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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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 수유가 혈당 조절에 도움된다 (O)
사실이다. 임신성 당뇨병이라면 더욱 모유 수유가 필요하다. 동탄제일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욱(대한당뇨병학회 홍보위원) 부원장은 “모유 수유는 산모의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면서 혈당 조절을 도와 적극적으로 권한다”고 말했다. 임신성 당뇨병을 앓은 여성과 자녀는 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크다. 모유 수유로 모두의 2형 당뇨병을 예방하는 등 대사적 이득을 기대할 수 있다. 모유 수유를 5개월 이상 지속한 임신성 당뇨병 환자의 당뇨병 발생 위험이 최대 50%나 낮아졌다는 보고도 있다. 모유는 아기에게 최상의 영양 공급원이다. 면역 성분도 풍부하다. 비피도박테리움 등 유익한 장내 미생물을 아기에게 전달하는 등 장 면역력 발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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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3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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