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뉴스 | 엄마의 유익균 물려받고 나온 아기, 모유 오래 먹으면 면역력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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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케타니 작성일21-04-27 10:57 조회3,43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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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유익균 물려받고 나온 아기, 모유 오래 먹으면 면역력 쑥쑥
신생아 면역 오해와 진실
우리 몸을 지키는 면역은 출산과 동시에 만들어진다. 안전했던 엄마 배 속과 달리 출산 직후부터는 자기 몸은 스스로 지켜야 한다.
갓 태어난 신생아는 자궁 밖 세상에 적응하기 위해 각종 세균·바이러스에 격렬하게 맞서 싸운다.
인체 장(腸) 면역력의 핵심인 마이크로바이오옴도 이 시기부터 만들어진다.
특히 생후 첫 일주일은 인생에서 가장 역동적이면서 급격한 생물학적 변화를 경험한다. 신생아 면역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살펴봤다.
1. 자연 분만이 신생아 초기 면역력 형성에 유리하다
그렇다. 신생아의 첫 면역력은 출산 과정에서 결정된다.
어떤 방식으로 출산하느냐에 따라 태아가 처음 접촉하는 장내 미생물이 달라서다.
자연 분만으로 출산할 때 태아가 산도를 통과하면 락토바실러스·비피도박테리움 등 엄마의 유익한 장내 세균에 가장 먼저 노출된다.
일명 세균 샤워다. 아기의 몸속에 경쟁할 다른 미생물 군집이 없어 유익균이 안정적으로 정착한다.
반면에 자궁에서 태아를 직접 꺼내는 제왕절개로 분만하면 이런 과정이 생략된다.
장내 유익균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채 삶을 시작하는 것이다.
2019년 영국 케임브리지대 공동 연구팀이 분만 방식에 따른 신생아의 장내 미생물 구성을 분석했더니
제왕절개로 태어난 신생아는 자연 분만 신생아보다 유익균 비중이 작았고, 장내 미생물 다양성도 낮았다.
제왕절개를 통해 낳은 아이는 알레르기·천식·장염 등 장내 미생물과 관련된 질환에 더 취약하다는 보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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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기사 내용은 아래 출처에서 확인하세요
[출처: 중앙일보] [건강한 가족] 엄마의 유익균 물려받고 나온 아기, 모유 오래 먹으면 면역력 쑥쑥
https://news.joins.com/article/2404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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