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뉴스 | 코로나 항체 가진 산모의 아기 78%가 항체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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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케타니 작성일21-03-02 10:26 조회7,32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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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항체 가진 산모의 아기 78%가 항체 보유
26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임신부의 백신 접종이 태아에게도 이로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일코넬의과대 연구진은 국제학술지 ‘미국 산부인과학 저널’에 발표한 연구에서 임신부의 코로나19 항체가 태아에게 전달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지난해 3~5월 미국 웨일코넬대병원에서 아기를 출산한 산모의 혈액 샘플을 분석해 코로나19 항체를 가진 산모 88명을 선별했다. 이들 중 58%는 증상이 없었다. 연구진은 증상이 있는 산모의 항체 농도가 더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출산 시 탯줄에 있는 제대혈을 분석한 결과, 항체를 가진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기의 78%에게서 항체가 검출됐다. 연구진은 임신부의 태반을 통해 항체가 아기에게 전달됐다고 추정했다. 논문의 1저자인 야웨이 제니 양 웨일코넬의과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임신부에게 생긴 항체가 태아에게 전달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했다. 연구진은 후속 연구로 백신을 접종한 임신부와 모유 수유 중인 여성을 대상으로 아기에게 코로나19 항체가 전달될 수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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