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클리닉 | 아기 트림 시키는 법, 신생아 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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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케타니 작성일24-09-12 14:46 조회231회 댓글0건본문
아기 트림 시키는 법, 신생아 트림
수유 후 트림은 필수!
신생아를 키워보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많이 알고 계시는 육아 상식 중 하나 인데요.
그만큼 신생아 트림 시키기는 용쓰기나 배앓이와 같은
트러블과도 연관이 높기 때문에 아기의 소화와 하루 컨디션을 위해
매일 중요한 루틴으로 지켜져야 해요.
아기는 왜 트림을 시켜줘야 할까요?"
신생아의 경우 수유 중 공기 섭취나 수유량의 과다로 인해 역류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아기의 위 용량이 작고 (생후 1달의 신생아의 위크기는 계란크기 대략 80~150ml 정도),
위와 식도를 연결하는 괄약근의 발달이 덜 되어 섭취한 음식이 식도로 다시
올라오기 쉽기 때문입니다.
즉, 아기는 수유 중 공기를 함께 삼키게 되는데,
이렇게 삼킨 공기는 뱃속에서 공기 방울을 만들기 때문에
속이 더부룩해지며 복부 팽만감을 일으키거나
소화불량과 함께 구토를 유발할 수 있어요.
이때 모유의 경우 분유에 비해 전분이 적고, 소화가 잘 되어
모유 수유 시 트림은 필수가 아닌 선택인데요.
하지만 아기가 젖을 깊게 물지 못하거나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해
아기가 공기를 들이마실 경우 트림이 필요할 수 있어요.
혹시라도 모유 수유 이후에 아기가 불편해하거나 자주 토한다면
수유 직후 트림을 시켜주고,
가까운 오케타니 공식 지점을 방문해
모유 수유 방법과 자세를 점검해
개선해 나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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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트림을 시켜주지 않는다면?
목을 가누지 못하는 신생아는 수유와 함께 삼킨 공기로 인해
구토를 유발하고, 토사물로 인해 기도가 막힐 수 있어요.
간혹 트림을 시켜줄 때 아기가 먹은 모유나 분유를 토하기도 하는데
이는 식도의 끝부분과 위의 입구가 가까워 나타나는 현상이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기 트림 시키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어깨 위에 안고 트림시키기
2. 무릎에 눕혀 트림시키기
3. 똑바로 앉혀서 트림시키기
특정 자세만을 고집하기보다는
아기와 부모가 서로 편한 자세를 찾아 편안한 방법으로
트림을 시켜주는 것이 중요해요.
"트림은 몇 개월까지 시켜야 할까요?"
구체적으로 정해진 기준은 없지만 생후 6~ 9개월 사이에
위장이 기능이 성숙해지게 되는데
아기가 홀로 앉아있는 시간이 증가하고, 수유 후에 불편해하지 않은 경우,
아이가 토하고 게워내는 것이 줄어들면 자연스럽게 트림을 시키지 않아도 됩니다.
“모유 수유 중 잠든 아기도 깨워서 트림을 시켜야 할까요?”
젖을 바꿔 물릴 때,
수유 중간에 공기를 많이 마신 것 같을 때,
평소에 젖을 자주 게우는 경우에는
잠든 아기라도 깨워서 트림을 시켜주는 것이 좋아요.
만약, 수유 중 젖을 다 먹지 않고
잠드는 아기는 바로 눕히지 않고
잠시 동안 안아주거나 옆으로 눕혀주세요.
모유 수유를 하는 아기라도 필요에 따라 트림을 시키는 것이
아기의 소화와 컨디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트림 필요 여부는 아기의 상태, 행동을 주시해 판단할 수 있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육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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