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정보실

모유수유학술자료 | 임신부가 유산균 먹으면, 아기 장도 튼튼해진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오케타니 작성일24-10-08 13:36 조회104회 댓글0건

본문

비만한 임신부는 임신 기간 고농도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면 영유아의 장이 건강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적당량 섭취했을 때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균을 총칭하는 말이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안드레아스 뭉크 페테르센 교수팀은 

임신 중 프로바이오틱스가 영아의 장내 미생물 군집에도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비만한 임신부 50명을 대상으로 이중 맹검 임상을 진행했다. 

이중 맹검 시험은 실험자와 피실험자가 모두 위약과 프로바이오틱스 중 어떤 걸 투여했는지 모르게 한 채 진행하는 연구 방식을 말한다. 

 

연구팀은 출산 후 9개월간 네 번에 걸쳐 영유아의 장내 미생물을 분석했다. 

신체 측정, 건강 관련 설문조사 등도 진행했다. 

고농도 프로바이오틱스는 클라우디오 드시모네 교수가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 포뮬러가 사용됐다.

그 결과, 고농도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한 비만 임산부가 낳은 영아의 장내 미생물 군집에서 

비만 관련 균인 콜린셀라가 감소했다. 

 

건강한 신진대사와 관련이 있는 장내 유익균 아커만시아는 위약 그룹보다 더 자주 발견됐다. 

더불어 출산 방식과 항생제 사용 여부가 출산 초기 영아의 장내 미생물 군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자연분만으로 출산한 아기는 대사 기능과 관련된 비피도박테리움, 박테로이데스 등 장내 미생물 군집의 다양성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항생제를 사용했을 땐 비피도박테리움의 비율이 감소했다.

연구팀은 ”임신 중 고농도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것이 비만 여성의 장내 미생물 군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영아에게도 일부 건강상 이점을 전달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했다.

안드레아스 뭉크 페테르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추후 비만 예방과 장내 미생물 조절과 관련해 프로바이오틱스의 역할을 제시하는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프로바이오틱스의 장기적인 효과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장내 미생물(Gut Microbes)’에 최근 게재됐다.


기사출처 : 헬스조선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0/07/2024100702247.html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모유수유정보실 목록

Total 741건 2 페이지
모유수유정보실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26 모유수유뉴스 신혼부부, 양육자 육아부담 덜어드려요!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시즌2 오케타니 11-01 69
725 모유수유뉴스 임신 중 유방암 진단...안전한 치료가 가능할까? 관련링크 오케타니 10-25 64
724 모유수유뉴스 혈압 높아도 증상 없다? 산모·태아에게 치명적인 임신성 고혈압 관련링크 오케타니 10-25 59
723 모유수유뉴스 40세에 다섯째 임신한 정주리...고령 임신부가 주의할 점은? 관련링크 오케타니 10-18 83
722 모유수유뉴스 임산부가 기억해야 할 건강관리법 3가지 관련링크 오케타니 10-18 82
721 모유수유뉴스 '임신부' 이런 약은 조심하세요 인기글관련링크 오케타니 10-12 103
열람중 모유수유학술자료 임신부가 유산균 먹으면, 아기 장도 튼튼해진다 인기글관련링크 오케타니 10-08 105
719 모유수유학술자료 장점 많은 모유 수유, ‘소아 신증후군’도 줄여 인기글관련링크 오케타니 10-02 121
718 모유수유학술자료 모유, 출생 후 '이 때'까지는 꼭 먹여라...아이 인지능력 높인다 인기글관련링크 오케타니 09-26 166
717 모유수유학술자료 최소 3개월 모유 먹여야…미생물 발달 돕고 천식 위험 낮춰 인기글관련링크 오케타니 09-20 166
716 모유수유뉴스 유방 미세석회화, 유방암 초기 소견일 수 있어 정확한 검진 필요 인기글관련링크 오케타니 09-20 176
715 모유수유클리닉 아기 트림 시키는 법, 신생아 트림 인기글 오케타니 09-12 231
714 모유수유뉴스 식사 때 ‘이것’ 챙겨 먹은 임산부, 자폐아 출산 위험 낮아져 인기글관련링크 오케타니 09-09 160
713 모유수유뉴스 임신 중 '영원한 화학물질' 노출된 여성, 비만 위험 ↑ 인기글관련링크 오케타니 09-09 162
712 모유수유뉴스 9월1일부터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 제도가 개선됩니다 인기글관련링크 오케타니 08-30 183
게시물 검색

회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Top 오케타니 공식 페이스북
상담전화:1577-5133
(주)닥터조앤리 : 대표자 이택용 사업자등록번호 211-88-97345 / 오케타니유방관리법아카데미 211-07-94617 대표 이택용
오케타니모유육아상담실 : 대표자 조정숙 사업자등록번호 314-90-30383
본사 :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175길 93, 5층(신사동,웅암빌딩) Tel:02-541-3450 FAX:02-541-3451
지사 : 대전시 서구 탄방동 672 조이빌딩3층 302호 Tel:042-472-6600 FAX:042-334-6603
여기에 실린 내용은 '도와주세요, 모유수유 (오케타니식 유방관리법연구회 지음. 조정숙 옮김, 랜덤코리아' 의 내용을 참고 했습니다.

Copyright © oketani.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