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뉴스 | 임산부가 기억해야 할 건강관리법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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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케타니 작성일24-10-18 15:36 조회8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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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가 기억해야 할 건강관리법 3가지
1. 면역력 관리, 독감 예방접종 권장
요즘처럼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환절기엔 코와 기관지 점막이 말라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쉽다.
감기, 독감 같은 호흡기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독감은 자연 유산이나 조기 분만, 저체중 출산 등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선 예방접종이 필수다. 독감 예방접종이 태아 성장이나 발달에 유해한 영향을 끼친다는 증거는 없다.
오히려 태아에게 항체가 전달돼 6개월 미만의 신생아 시기에 이에 대한 면역력이 일부 형성된다고 알려진다.
평소엔 사람이 많이 모인 곳을 가급적 피하고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한다.
2. 과체중·저체중 피하는 체중 관리 필수
임신 중엔 기초 신체 대사 활동이 늘고 태아의 성장과 발달이 함께 이뤄져 에너지와 영양소가 많이 필요하다.
식욕도 왕성해진다.
그러나 과도한 체중 증가는 고혈압과 임신성 당뇨, 출산 후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식사량 조절이 필요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임산부에게 권장되는 추가 열량은 하루 평균 260~300㎉ 수준이다.
식욕이 당길 때마다 먹기보다 하루 4~5회로 나눠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임신 중 필요한 영양소는 일반적인 식사로 대부분 충족할 수 있다.
영양제 복용이 권장되는 건 엽산과 철분제 정도다.
다만 다태아 임신이나 입덧이 심한 경우, 식이 장애가 있는 경우 등 영양결핍의 위험이 있을 땐 의사와 상의해
비타민·무기질 보충제를 먹으면 도움된다.
3. 순산 돕는 규칙적인 운동 실천
규칙적인 운동은 신체 기능이 떨어지기 쉬운 임산부의 근육과 관절, 인대를 적절히 자극해 순산을 돕는다.
임신 중 운동은 유산 위험성이 적어지는 임신 12주 이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심박 수가 1분에 150을 넘지 않을 정도의 가벼운 운동이 권장된다.
무릎관절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조깅이나 과격한 운동은 피하고 천천히 걷기나 수영, 체조가 좋다.
평소 운동하지 않던 임산부는 1주일에 2~3회 정도만 하되 한 번에 1시간을 넘지 않도록 한다.
운동 강도는 본인이 '약간 힘들다'고 느끼기 바로 전 단계가 좋다.
기사출처 : https://jhealthmedia.joins.com/article/article_view.asp?pno=28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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