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뉴스 | "이유식 식단 직접 짜"… 만점 엄마 손연재, 뭐 먹이나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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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케타니 작성일24-12-12 15:54 조회22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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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리듬체조 선수 출신 손연재(30)가 아들의 이유식 식단표를 공개했다.
지난 6일 손연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9월부터 11월까지의 월별 이유식 식단을 공개했다.
손연재가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아들을 위한 이유식 식단을 짠 결과물이었다.
주재료는 소고기, 아보카도 등이었다. 손연재가 활용한 재료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영유아, 균형 있는 영양 필수
1세까지는 두뇌 발달이 성인의 90%까지 성장하기 때문에 뇌신경 및 지능 발달에 필요한 단백질 등을 포함한 균형 있는 영양공급이 필수다. 개인별로 약간의 차이는 존재하지만, 생후 6개월이 되면 모유나 분유만으로는 아기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기 어려워 이유식을 먹여야 한다. 처음 시작하는 이유식으로는 시판되는 제품보다는 알레르기 반응이 거의 없는 미음 등을 먹이는 게 좋다. 다만 질산염이 많이 함유돼 빈혈증을 유발할 수 있는 당근·시금치·순무 등은 유아 초기에는 삼가야 한다. 1세부터 3세 사이에는 아이의 상태에 따라 음식을 제공해야 한다. 아이가 활동하는 것을 관찰하며 그날의 활동량에 부족하지 않게 제공해주는 것이 좋다. 이 시기에는 아이가 특정 음식에 대한 호불호를 표현하기 시작하는데, 특정 음식을 싫어하더라도 영향 균형을 위해 고른 섭취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손연재가 사용한 재료는?
소고기 이유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철분의 섭취다. 이유식을 시작하는 시점이 대략 아기 몸속 철분이 부족해지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 철분의 함량이 많고 흡수도 빠른 소고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소고기 주 사용 부위는 기름기가 적은 살코기 부위인데 그 중에서도 안심을 많이 사용한다. 이 외에도 소고기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원기 회복에 좋다. 게다가 동물성 단백질이 풍부해 면역력을 키워준다.
아보카도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아보카도를 섭취하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내장지방 연소 속도를 높인다. 또 장 건강을 개선해 변비가 있는 아기에게도 좋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에 따르면 아보카도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장내미생물이 풍부했고, 미생물의 종류도 다양했다. 또 아보카도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인데, 아기들이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다.
감자 감자는 철분과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 함유량이 많다. 또 몸 안에 생긴 염증을 완화하는 데 좋다. 특히 편도선이나 기관지, 위에 생기는 염증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식이섬유인 펙틴도 풍부해 장 건강과 배변 활동도 원활하게 돕는다. 다만, 감자는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영양성분이 달라진다.
아기 이유식을 만들 땐 보통 감자를 삶은 후 으깨서 소화가 잘 될 수 있도록 한다.
기사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2/11/202412110232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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