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뉴스 | ‘영아 산통’ 겪는 아기, ‘이렇게’ 달래면 증상 더 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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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케타니 작성일25-02-06 15:44 조회144회 댓글0건본문
말을 할 수 없는 영유아기에는 울음으로 자신의 감정이나 신체 상태를 표현하곤 한다.
배가 고플 때나 졸릴 때, 어딘가가 아플 때 울음을 통해 보호자에게 알리고, 도움의 손길을 받는 것이다.
그런데 분명히 아기에게 충분한 모유나 분유를 먹였고, 불편한 곳이 없게 해 주었는데도 불구하고 울음을 그치지 않는 아이들을 더러 찾아볼 수 있다.
이때 혹시 어디가 아픈 것은 아닐까 하는 마음에 병원에 가 봐도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진단을 받는 경우도 적지 않다.
건강에 문제가 없다니 다행이기는 하지만, 아무리 달래도 그치지 않는 울음 탓에 초보 부모는 속이 탈 수밖에 없는 상황.
이런 경우라면 흔히 ‘배앓이’라고도 불리는 ‘영아 산통’이 찾아온 것은 아닌지 의심해 볼 만하다.
영아 산통이 왜 생기는지, 아무리 울어도 그치지 않는 아이를 달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소화기관 미성숙 등이 원인으로 꼽혀…원인 질환 없는지부터 살펴야
영아 산통은 생후 4개월 이하의 영아가 신체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발작적으로 심하게 우는 증상을 말한다.
하루 중 언제라도 발생 가능하기는 하지만, 주로 저녁이나 새벽 시간대에 특별한 이유 없이 심하게 울고 보채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아무리 달래도 아이가 울음을 그치지 않는 현상이 하루 3시간, 최소 1주일 동안 3회 이상 발생하는 경우라면 영아 산통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이렇게 아기가 자지러지게 우는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부분은 영아기 소화기관의 미성숙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생후 초기에는 소화기관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상태인 만큼 소화가 잘되지 않아 복통이 유발된다는 것이다.
또한 수유 시 공기를 많이 삼켜 복통이 발생한다고 추정되기도 하며, 분유 속 단백질을 아기가 잘 소화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영아 산통이 생길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출처] : https://news.hi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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