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클리닉 | 유방통증 2.(주기적 유방통증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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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압구정점 작성일18-02-25 11:44 조회6,621회 댓글0건본문
월경주기에 따라 특정한 증상이 나타나고 사라지는 것은 많은 여성들의 삶에서 익숙한 현상이다. 일반적으로 월경 시작 전 3-7일에 가슴이 팽창하고 무겁고 불편하게 느껴지거나 덩어리가 생기고 민감해지는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이런 변화에 익숙하던 여성들도 월경 전 처음으로 유방에서 실제적인 통증을 느끼게 되면 의사를 찾아간다. 이 문제는 30대에서 가장 흔하지만 호르몬대치요법을 받는 여성들에서도 자주 일어난다. 이런 증상은 일반적으로 폐경기 후 사라진다. 임신을 하거나 경구 피임제를 복용해도 별 차이가 없으며 수년간 지속될 수 있다.
매달 통증이 다를 수도 있는데 대부분의 여성들은 가슴이 무겁고 욱신거린다고 하며 가슴을 만졌을때 아픔이 느껴지고 마치 가슴에 치통이 일어나는 것 같아고 한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가슴의 바깥쪽 부분에 영향을 미친다. 특정한 방향으로 움직이면 통증이 더 심할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팔을 많이 사용하거나 자주 들어돌린다면 특히 심할 것이다. 이런 통증을 한 번도 경험한 적이 없는 사람은 대부분 그 통증이 얼마나 아프고 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기 어렵다.
주기적인 유방통증이 매달 월경 전에 일어난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유방통증을 느끼는 여성과 그렇지 않은 여성의 호르몬 수치의 차이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유방통증을 가진 여성들은 혈액의 특정한 지방산 수치에 이상이 있음이 발견되었다. 이는 흡연이나 카페인섭취, 식습관 등 생활 습관이 원인이 될 수도 있지만 그 상관 관계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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