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트러블해결 | 유방의 이상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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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압구정점 작성일17-09-12 22:47 조회11,579회 댓글0건본문
유방의 이상 증세
◈ 젖몸살
출산 후에는 젖이 불어 오르게 되는데, 이때 모유수유를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젖을 제때 짜내지 않으면 유방이 단단해지면서 통증이 생기게 된다.
이런 증상을 흔히 ‘젖몸살’이라고 말한다.
※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이런 상태로 그냥 방치해두면 열이 오르면서 심할 경우 염증도 생길 수 있다.
유방에 생기는 염증은 유선염 또는 유방염이라고 하는데, 출산 후 1개월 내의 산모들에게 많이 발생
☞ 유선염이 생길 경우 유방이나 겨드랑이에 혹이 만져짐
※ 젖몸살이 심할 때는 어떻게 하나요?
• 젖몸살이 생겼을 때는 막힌 유관을 빨리 뚫어주는 것이 중요
• 따뜻한 수건으로 찜질을 한 후 부드러운 마사지를 통해 뭉친 부분을 풀어줌
• 온찜찔을 해야 유관을 뚫는 데 도움이 되지만 통증이 심하고 유방이 딱딱해졌을 경우에는 시원한 수건으로 냉찜질을 해서 우선 열을 식혀주는 것이 좋음
☞ 자주 젖을 물리고, 남은 젖은 유축기로 유축
※ 젖몸살 예방법
• 젖몸살의 원인이 되는 유선염은 잘못된 수유자세, 유두 관리 소홀 등에서 발생
• 수유를 전 깨끗한 거즈로 유두와 유방을 잘 닦고, 아기에게 올바르게 젖을 물려 바른 자세로 수유
• 출산 직후부터 아기에게 젖을 물리고, 아기가 젖을 잘 빨면 젖몸살을 겪지 않고 수월하게 수유가 가능함
◈ 유방농양
유방의 조직 부위에 감염으로 인하여 고름이 차는 질환
유방농양의 90% 이상은 비수유기에 생기는데, 치료를 하여도 재발률이 50~70%나 된다. 주로 20~40세의 여성에게 자주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치료를 시작한 지 3~10일 후면 회복될 수 있으며, 고름을 짜내면 치유가 빨라진다.
※ 원인
• 유두를 통하여 유방으로 박테리아가 침입하였을 경우
• 수유기에 처음 며칠간 유두에 틈이 생겼을 때 균이 침입한 경우 등이 원인
• 유선염이 있을 때 수유를 하지 않아서 발생
• 유선염의 치료가 늦어지거나 산모가 빈혈이 심해 저항력이 약해졌을 때 발생
• 위험인자로 분만 후에 골반이 감염된 경우나 피로를 들 수 있음
※ 증세
• 유선염이 낫지 않고 며칠 동안 지속되거나 유방에 멍울이 나타나면 의심
• 멍울은 단단할 수도 있고, 물렁물렁할 수도 있다. 대개 수유를 하고 난 후에도 가라앉지 않는 것이 특징
• 유방의 조직 깊숙이 고름이 생기게 되어 상당히 아프고 딱딱해지며 체온 상승
• 유방이 빨갛게 되거나 발열과 오한이 생기며 겨드랑이 부근의 림프선이 민감해지는 경우 발생
• 합병증이 생겨 항생제와 진통제로 치료해야 할 정도로 증세가 심할 때에는 수유를 중지
※ 예방법
• 수유 전후에 유두와 유방을 청결하게 유지
• 수유한 후에는 라놀린이나 비타민 A와 비타민D가 함유된 연고로 유두를 부드럽게 마사지
• 유방에 자극을 주는 옷은 자제
• 수유할 때에는 유아가 유두를 깨물지 않도록 조심
◈ 유방동통
※ 당연한 건가?
아기에게 모유를 먹일 때 유두에 약간 예민한 느낌은 있으나 동통을 느끼거나 상처가 나는 것은 정상이 아니다.
※ 예방법
• 아기에게 모유를 먹일 때 정확하게 모유 물리는 법을 숙지
• 2~3시간 마다 수유
• 수유가 끝날 때에는 산모의 손가락(검지나 약지)을 아기입 깊숙이 넣어 아래 잇몸을 누르면 아기가 입을 벌리게 되고 이때 유방을 빼낸다.
• 수유 후에는 모유를 조금 짜서 유두와 유륜에 발라준 후 공기 중에 건조
• 유륜에 있는 지방샘에서 오일이 나와 피부를 부드럽게 해주므로 산모는 샤워나 목욕을 할 때 유두나 유륜에 비누사용 금지
• 나일론 등 합성섬유로 만든 브래지어나 패드 사용 자제하며100% 면으로 만든 것을 사용 권장
※ 치료법
• 수유전이나 수유중에는 가벼운 음악을 틀어놓고 편안한 마음으로 수유
• 아기가 유륜까지 물지 않아 유두가 아프면 아기 입을 벌리도록 하여 유방을 빼서 젖 물리기를 다시 시도
• 유두동통이 덜 심한 쪽 유방부터 수유
• 수유 후 젖을 조금 짜서 유두와 유륜에 발라주고 공기 중에 노출시켜 5분 정도 건조
• 유두보호기를 수유 후에 사용하여 유두의 자극을 피함
• 수유 전 젖을 약간 짜내어 유두와 유륜 주위에 발라주면 유두주위가 부드러워져 아기가 젖을 쉽게 빨 수 있도록 해줌
• 아기가 아구창(입 속에 하얀 이끼 같은 것이 끼는 것)이 생겼을 경우는 아기와 엄마가 함께 치료
• 아픈 쪽 유방을 짧게 수유
◈ 유방울혈
아기를 분만한지 2~3일 후부터 유방조직내의 혈관과 림프액의 증가로 유방이 커지면서 팽만해지고 젖의 양이 늘어나게 된다.
이때부터 일주일 정도 유방을 완전히 비워주지 않으면 유방이 단단해지고 열이 나며 고통을 동반
☞ 증상은 분만 후 2~3일에 시작해서 일주일 후에는 점차 없어지는 것이 정상
※ 예방법
• 아기에게 자주 수유 (하루에 8-12번 이상)
• 수유 때마다 유방을 완전히 비우고, 만약 아기가 유방을 비우지 못하면 손이나 유축기로 유출
• 아기에게 물이나 우유를 주는 것을 금지
• 스트레스를 피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수유
☞ 산모는 아기가 아프거나 가정에 어려움이 있으면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이때 유방은 팽창하지만 유즙이 유출되지 않아서 울혈이 오게 되므로 산모를 위해서 가족들의 배려가 필요
• 아기에게 놀이 젖꼭지는 자제
• 산모는 출산 후 일주일 후부터 브래지어를 착용
☞ 초유에서 성숙유로 완전히 바뀌면 유방 팽만감이 없어지게 되며, 그때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
※ 치료법
• 수유 전 더운물로 샤워를 하거나 물수건으로 5~10분정도 유방찜질
• 유방 마사지를 해준 후 약간의 유즙을 짜내 주어 유륜을 부드럽게 해서 아기가 유륜 깊숙이 젖을 물도록 해줌
• 아기가 유방을 완전히 비우지 못했을 때, 유축기나 손으로 유축
• 수유 중에도 유방 마사지를 실시
• 수유 30분전에 유방보호기를 착용하면 유륜이 부드러워짐
• 수유 후에는 찬 물수건을 유방에 얹어주면 유방동통이 사라짐
• 동통이 심해지면 '타이레놀'같은 진통제를 복용도 가능
• 아픈 쪽 유방을 짧게 수유
◈ 유선염
※ 발생원인
• 잘못된 수유방법으로 유두에 상처를 입게 되어 균이 침투
• 아기가 아구창 등에 걸렸을 때에 산모에게 감염
• 브래지어 등에 의해 유선에 압박이 가해져 모유의 흐름을 막아 유선이 막혔을 경우
• 수유 시 유방을 완전히 비워주지 않아서 유방울혈이 생겼을 경우
• 산모가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아서 신체 면역이 떨어졌을 경우
※ 증상
• 산후 2~3주경에 주로 생기지만 수유기간 중 어느 때나 나타날 수 있으며, 주로 한쪽 유방에만 발생
• 유선염이 생긴 부위가 아프고, 벌겋게 되며, 붓고, 열이 나타남
• 전신 증상으로는 몸살감기처럼 열이 나고(섭씨 38.5도 이상) 온몸이 쑤시고 아픔
※ 치료법
• 매 2~3시간 마다 수유하거나 수유 후 유방을 완전히 비워줌
• 열이 24시간 이상 계속되면 의사와 상담하여 항생제와 해열제를 복용
☞ 항생제 복용은 의사가 처방한 기간을 꼭 지켜 복용
• 물을 많이 마시고 충분한 휴식
• 유방에 찬 물 찜질
• 수유 전 따뜻한 물로 샤워, 찜질 주머니, 유방을 더운물에 담궈 주기도 함
• 헐렁한 옷을 입고 며칠간 브래지어를 착용을 금지
※ 예방법
• 잘못된 젖 물리는 법을 예방하여 유두 열상과 유방울혈을 예방
•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행동
• 짠 음식을 적게 섭취
• 매일 샤워를 하며 수유 전 손을 씻는 등 위생에 신경
• 브래지어나 속옷을 매일 갈아입도록 함
• 아기가 아구창에 걸리지 않았는지 확인
※ 수유를 중단했을 때 울혈 예방법
• 산모의 유방크기에 꼭 맞는 브래지어를 착용
• 샤워할 때 더운물이 유방에 닿지 않도록 샤워
• 유방에 찬물을 이용해 찜질
• 진통제를 복용
◈ 유선막힘
유선이 막혔을 때는 유선염과 달리 전신 발열 증상이 없고, 막힌 부위에 단단한 덩어리가 만져지고 약간 붉고 만지면 아프다.
흔히 젖의 양이 많은 사람들에게 볼 수 있음
※ 원인
• 꽉 끼는 옷이나 브래지어를 착용했을 경우
• 수유패드나 유방보호기 등이 유방을 조였을 경우
• 산모가 엎드린 자세나 옆으로 누운 자세로 잠을 자서 유방에 압력이 가해졌을 경우
• 무거운 핸드백이나 기저귀 가방을 들고 다녀서 유선의 흐름을 막았을 경우
• 수유 후 유즙 찌꺼기가 유두 구멍을 막았을 경우
※ 치료법
• 유선이 막힌 부위에 더운 물 찜질과 마사지를 실시
• 매 2~3시간마다 수유하거나 손이나 유축기로 유방을 완전히 유축
• 수유 후 유즙 찌꺼기가 유즙구멍을 막고 있을 때는 따뜻한 물수건으로 세척
• 유선이 막힌 쪽 유방을 먼저 수유
• 수유 중 덩어리가 있는 쪽에서 유두쪽으로 마사지를 실시
☞ 유선이 막혔을 때는 항생제나 해열제 사용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 예방법
• 수유 자세, 방법이 잘못되어 있는지 확인
• 꽉 끼는 옷이나 브래지어, 수유패드를 자제
• 피곤과 스트레스를 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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