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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뉴스 | 임신 중 유방암 진단...안전한 치료가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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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케타니 작성일24-10-25 11:54 조회2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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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유방암은 상대적으로 드물지만, 최근 진단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임신 중 유방암이 발견되면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 복잡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안전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신 중 유방암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임신 중 호르몬 변화나 면역 체계 변화 등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행히 임신 자체가 유방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임신 중 유방 조직이 변화하면서 종양 발견이 어려워져, 조기 진단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임신 중 유방암 진단은 일반적인 유방암 진단과 유사하지만, 

방사선 노출을 피하는 등 산모와 태아의 안전을 우선으로 고려한 진단 방법이 필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검사를 통해 임산부의 유방암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유방 자기공명영상(MRI) :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임신 중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유방 초음파 : 유방 조직의 변화를 확인하는 데 효과적이며, 임산부에게 자주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조직 검사 : 정확한 진단을 위해 암세포를 직접 채취하여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임신 중 유방암 치료는 태아의 안전과 산모의 생명을 동시에 고려해야 합니다. 

치료 방법과 시기는 임신 주수, 암의 종류, 진행 정도, 산모의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수술 : 임신 중기 이후에는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이 적은 선에서 수술이 가능합니다.
-항암 화학요법 : 임신 2기부터는 일부 항암제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약물은 피해야 하므로, 항암제 선택에 신중해야 합니다.
-방사선 치료 : 방사선은 태아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임신 중에는 방사선 치료를 피하고 출산 후에 진행합니다.

유방암 치료는 육체적, 정신적으로 매우 힘든 과정일 수 있기 때문에, 산모는 다음과 같은 관리가 필요합니다.

-정기적인 검진 : 치료 후에도 재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적입니다.
-수유 : 치료 후 수유 여부는 전문의와 상담한 후 결정해야 하며, 수유 시 유방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정신 건강 관리 : 암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상담이나 심리 치료를 통해 정신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신 중 유방암의 예후는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진다면, 

일반적인 유방암 환자와 비슷한 수준의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임신 중에는 암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는 만큼, 정기적인 검진과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임신 중 유방암은 산모에게 육체적, 정신적으로 큰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적절한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 그리고 철저한 관리를 통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전문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우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치료에 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출처] :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930947 |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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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실린 내용은 '도와주세요, 모유수유 (오케타니식 유방관리법연구회 지음. 조정숙 옮김, 랜덤코리아' 의 내용을 참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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