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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뉴스 | 난임치료 지원 확대… 첫째 출산 했어도 난임 시술 보험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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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케타니 작성일24-11-15 12:35 조회1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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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난임 시술로 첫째를 출산한 부부라도, 국가 지원을 받아 두 번째 난임 시술을 도전할 수 있게 됐다.

난임 시술 건강보험 지원 기준이 난임 부부당에서 출산당으로 바뀌었다. 

 

실제 시술을 고민하는 부부에게 가장 큰 걱정은 임신 성공률이다. 

난임 시술을 여러 번 반복해도 다음 출산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대구 차병원 난임센터 이수연 교수는 "이전 시술 여부가 다음 시술 성공률을 크게 떨어뜨리진 않는다"며 

"난자의 질이 가장 중요하므로 최대한 젊을 때 빠르게 시도를 해보는 게 좋겠다"고 했다.

난임 시술은 크게  배란 유도, 인공수정, 시험관 아기, 세 단계로 나뉜다. 

 

먼저 검사에서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면, 

배란 유도제를 처방해 배란(성숙한 난자가 배출되는 것)을 촉진한다. 

 

임신에 실패하면, 그다음 시도하는 게 인공수정이다. 

특수 처리를 해 질 높은 정자를 자궁 가까이에 직접 넣어주는 것으로, 자연 임신과 크게 다르지 않다. 

난자에 도달하는 정자 수를 늘려 임신 가능성을 높인다. 

인공 수정을 여러 번 실패하거나, 자연 임신이 어려운 부부는 시험관아기 시술을 시도한다. 

 

자연 임신이 불가한 원인으로는  고령 산모거나,  나팔관이 막혔거나,  자궁내막증이 심하거나,  정자 가임력이 크게 저하했을 때 등이 있다. 시험관 아기 시술은 체외에서 인위적으로 수정란을 생산해 임신을 유도하는 방법이다. 

 

여성과 남성에게 각각 난자와 정자를 채취해, 건강한 난자와 정자를 골라 수정시킨다. 

2~5일간 배양한 후 여성의 자궁 내로 이식한다. 남은 배아는 상태에 따라 동결해, 추후 다시 이식에 사용할 수 있다.


배란 유도제를 이용했거나, 인공수정 시술로 첫째 임신에 성공한 부부는 전문의와 의논해 

두 방법 중 하나로 선택해 시도하면 된다. 

 

다만, 첫째를 출산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났다면 다시 산전 검사를 진행해 난자와 정자의 질을 확인해야 한다.

시험관 아기 시술을 한 부부는 둘째를 시도할 때도 시험관 아기 시술을 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 

이수연 교수는 "동결한 배아가 남아있으면 다시 난자를 채취할 필요 없이 그대로 이식하면 되고, 

이땐 성공률이 이전과 매우 유사하다"고 했다. 남아있는 배아가 없다면 다시 난자를 채취해야 한다. 

고령일수록 난자의 기능이 떨어지므로 이땐 최대한 빠르게 병원을 찾아야 한다.

한편, 건강보험으로 보장되는 출산 당 시술은 체외수정 20회와 인공수정 5회다. 

이전에는 나이에 따라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가격이 달랐다. 

 

이번에 해당 나이별 지원 범위도 폐지됐다. 

 

45세 이상 난임 여성의 시술 본인부담률도 45세 미만 여성과 마찬가지로 50%에서 30%로 인하됐다. 

이수연 교수는 "고령임신 부부가 많아지고 있는 와중, 난임 시술 지원이 확대된 건 좋은 소식"이라며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부부라면 망설이지 말고, 언제든지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봤으면 좋겠다"고 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1/14/202411140286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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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실린 내용은 '도와주세요, 모유수유 (오케타니식 유방관리법연구회 지음. 조정숙 옮김, 랜덤코리아' 의 내용을 참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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