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뉴스 | 모유수유 15개월 이상 수유하면 '다발성 경화증' 발병 위험 낮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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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압구정점 작성일17-07-14 11:08 조회12,557회 댓글0건본문
모유수유와 다발성경화증 발병 위험이 낮은 것과 연관성이 확인됐다.
13일 카이저퍼머넌트서던캘리포니아 연구팀이 '신경학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15개월 이상 모유수유를 하는 것이 엄마들에서 향후 다발성경화증 발병 위험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97명의 최근 다발성경화증 진단을 받았거나 결국 다발성경화증으로 진행할 수 있는 임상적으로 분리된 증후군을 앓는 평균 연령 37세의 여성과 다발성경화증이 발병하지 않은 433명 여성을 비교한 이번 연구결과 모유수유를 15개월 이상 한 여성들이 다발성경화증이 발병할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이 같은 여성들이 전혀 모유수유를 4개월 이하 한 여성들이나 전혀 하지 않은 여성들 보다 다발성경화증이나 임상적으로 분리된 증후군을 앓을 위험이 5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만으로 인과관계를 규명할 수는 없지만 이번 연구결과가 모유수유를 좋은 것으로 권장하게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경모 기자(rkdrudah84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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