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클리닉 | 모유수유 시 저칼로리 식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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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정록 작성일13-07-13 12:45 조회12,011회 댓글0건본문
젖이 충분히 나올 때까지 저칼로리 식사를 한다.
산후 회복기에는 유방이 부풀기 때문에 유선이 막히기 쉽다. 이때 젖을 잘 나오게 한다고 고칼로리 식사를 하면 오히려 젖의 농도가 진해져 분비가 더 나빠진다. 담배, 알코올, 커피 등 기호품은 금물. 담배는 혈관수축으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며, 모유 분비에도 영향을 미친다. 술은 고칼로리 식품인 데다 유즙을 발효시키기 쉬우므로 삼가도록 한다. 특히 유방트러블이 있을 때 마시면 유방조직이 급격하게
확장되므로 좋지 않다.
밤에 자기 전에는 고칼로리 음식을 삼가야 한다.
저녁이 되면 엄마 몸의 움직임도 적어지고 고칼로리 식사는 유즙 내 효소가 발효하여 유방 조직이 변하며 유질도 바뀐다. 3시간 이내의 간격으로 젖을 비워야 한다.
유방 속에 3시간 이상 고여 있는 젖은 반드시 3시간 이내에 짜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유선염과 같은 유방트러블이 일어나기 쉽다.
편안한 마음으로 적당한 운동을 한다. 모유는 자연이 주는 크나큰 혜택이다. 엄마가 먹는 음식, 몸의 상태, 생활 태도는 그대로 젖의 맛과 영양에 반영된다. 엄마의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아이의 정서를 발달시키려면 적당한 산책을 하는 것이 좋다.
조정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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