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뉴스 | 모유 3개월 이상 먹은 아이, 혈액암 위험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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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케타니 작성일24-04-13 10:15 조회69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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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의 10%는 희귀한 생식세포 돌연변이가 원인이지만 이를 제외한 대부분의 소아암 원인은 명확하지 않다.
따라서 소아암을 예방할 수 있는 확립된 방법이 아직 없는 실정이다.
최근, 모유 수유 기간을 최소 3개월 이상 유지하면 소아 혈액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암 학회 연구팀이 덴마크 국립 아동 건강 등록부 데이터를 활용해 2005~2018년에 태어난 아동 30만9473명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을 2023년 10월까지 추적 관찰했다.
추적 관찰 기간동안, 1~14세 332명의 아이가 암 진단을 받았다.
분석 결과, 모유 수유 기간이 3개월 이상인 아이는 3개월 미만인 아이보다 혈액암 발병 위험이 34% 더 낮았다.
이외에 중추신경계 종양이나 고형 종양은 모유 수유 기간과 연관이 없었다.
연구팀은 모유 수유가 유아의 장내 마이크로바이옴과 면역 체계를 형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다.
기사출처 : 헬스조선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4/01/20240401016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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