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뉴스 | 임신 중 혈압 높으면 출산 후 ‘이 질환’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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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케타니 작성일24-01-11 16:07 조회1,10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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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 하면 우리 몸에 다양한 변화가 찾아오게 되는데, 그중 하나가 혈압이다.
임신 초기에는 혈압이 점차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다가, 약 20주를 기점으로 평균 혈압이 임신 전보다 약 15mmHg 정도 낮아지게 된다.
반면 맥박은 더욱 빨라지게 되는데, 자궁에 충분한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심장의 탄성이 높아지고 혈관저항성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상 혈압이었던 여성이 임신 20주 이후에 혈압이 지나치게 높아진다면, 임신성 고혈압을 의심할 수 있다.
임신성 고혈압은 임신 전 고혈압이 없던 임신부가 임신 20주를 넘겼을 무렵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 이완기 혈압 90mmHg 이하인 경우를 말한다.
임신 전부터 고혈압이 있는 산모는 임신성 고혈압이 더 악화될 수 있다. 임신성 고혈압은 임신 합병증 중 하나로,
전체 임신의 5~10% 정도에서 드물게 확인된다.
또 초산부, 가족력 당뇨 등 만성질환자, 쌍둥이 임신, 35세 이상 노산 등의 경우에서 쉽게 발생하는 경향을 보인다.
임신 전 과체중도 임신성 고혈압에 영향을 준다.
임신성 고혈압은 분만 이후 12주 이내에 정상 혈압으로 돌아온다는 특징이 있지만,
신장 기능 장애, 만성 고혈압 등의 합병증을 가져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임신성 고혈압 환자의 15~25%에서는 소변에 단백질이 섞여서 배설되는 단백뇨가 나타나는데,
이 경우 흔히 임신중독증으로 불리는 자간전증으로 진행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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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성 고혈압은 출산 후 없어지지만, 출산 이후에도 지속되는 경우가 30%에 이른다.
그리고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온다고 해도 다시 임신하게 되면 20~50%는 재발한다.
따라서 임신성 고혈압이 오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임신 28주까지는 매달 1회, 36주까지는 2주에 1회, 그 후에는 매주 산전 진찰을 통해서
임신성 고혈압의 증상 및 징후가 있는지 살펴볼 것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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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출처에서 확인하세요^^
[출처] :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853082 |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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