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뉴스 | 모유 오래 먹이면 폐경 늦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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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케타니 작성일23-09-20 13:51 조회1,19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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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를 오래 먹이면 폐경 시작 나이가 늦춰진다는 것을 시사하는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모유 수유는 여성의 총 생리 기간을 연장하는 데도 기여했다.
고려대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김도훈·박주현 교수팀이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폐경 여성 총 4318명을 대상으로 모유 수유가 폐경 나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 대상 폐경 여성의 평균 나이는 63.8세였다.
평균 초경 나이는 14.9세, 평균 초산 나이는 24.1세, 평균 임신 횟수는 4.3회, 평균 모유 수유 기간은 34.7개월이었다.
모유 수유 기간은 1개월 미만인 여성이 전체의 14%, 1개월 이상∼6개월 미만은 5.7%, 6개월 이상∼12개월 미만은 6.3%, 12개월 이상∼18개월 미만은 9.8%, 18개월 이상은 64.2%였다. 60대 폐경 여성은 세 명 중 두 명꼴로 자녀에게 모유를 18개월 이상 먹인 셈이다.
분석 결과 모유 수유 기간이 길었던 여성은 폐경을 상대적으로 늦게 시작했다.
모유 수유 기간이 18개월 이상인 여성의 평균 초경 나이는 15.3세, 평균 폐경 나이는 50.1세였다.
반면 모유 수유 기간이 1개월 미만인 여성의 평균 폐경 나이는 49.2세였다.
모유 수유 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총 생리 기간이 연장되는 경향을 보였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모유 수유 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폐경 나이와 생리 기간이 연장된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며
연구팀은 논문에서 “모유 수유 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폐경 나이와 생리 기간이 연장된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며
“이는 모유 수유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여성이 내인성 에스트로젠에 노출되는 전체적인 기간이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
모유 수유가 여성의 폐경 시점을 늦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모유 수유가 여성의 폐경 시점을 늦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 연구결과는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실렸으며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서 소개했다.
기사 출처 : 헬스조선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3/09/20/202309200165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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