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정보실

모유수유뉴스 | 코로나 백신, 임산부 임상정보 부족…전문가 “선입견 깨고 임상정보 수집해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오케타니 작성일21-03-26 10:13 조회5,631회 댓글0건

본문

코로나 백신, 임산부 임상정보 부족…전문가 “선입견 깨고 임상정보 수집해야”

 

[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임산부 대상 임상정보가 부족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과학적·윤리적 선입견을 깨고 임상정보를 빠르게 수집해 임산부 백신 접종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중인 가운데 제외 대상인 임산부들의 접종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각 글로벌 백신 제조사들은 임산부 대상의 임상시험을 이제 막 시작하거나 준비중이다.

임산부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윌리엄 그러버 화이자 백신 연구개발 수석 부사장은 “임산부들은 합병증·중증 발병 가능성이 높아 효과·안전성이 

입증된 백신 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화이자는 지난달부터 임산부 4000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글로벌 임상시험을 진행 하고 있다. 

오는 2023년 1월 중에 시험이 종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얀센의 경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산부·영유아 대상 임상시험 계획을 제출한 상태다. 

백신을 접종한 임산부를 추적하기 위해 등록부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모더나도 백신 접종 임산부 대상 등록부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본격적인 임산부 임상 계획과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이에 대해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임산부 대상 임상시험이 과학적·윤리적 선입견으로 인해 늦춰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타 스와미 듀크대 박사는 최근 미국 과학전문지 더 사이언티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임산부는 심신이 허약하다’는 

오래된 선입견이 임상 지연에 한 몫 한다”고 꼬집었다.

윤리성에 대해 미국 내 다수 전문가들은 태아의 권리·복지 등 민감한 사항이 얽혀있는 특성상 제약사 입장에서 

문제 발생시 윤리적 책임까지 져야하는 부담까지 안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루스 페이든 존스홉킨스대학 버먼생명윤리연구소 생명윤리학자는 최근 CBS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결국 임상정보가 부족해져 유효성·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백신에 대한 모든 책임을 여성들에게 전가하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임산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자율선택 사항이다. 

다만 접종 이전에 의사 진료를 먼저 받기를 권고하고 있다.

 

중략~~~

 

 

한편 현재 우리나라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에서 임산부는 제외된 상태다. 

임상자료가 부족해 유효성·안전성에 대한 입증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최승호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소통팀 사무관은 “아직까진 임산부를 접종 대상에서 제외시키는 방침에 변화가 없다”라며 “다만 향후 백신개발사의 임상시험 결과에 따라 계획을 수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개발사의 경우 현재 임상 초기단계를 진행 중이다. 국내의 한 코로나19 백신개발사 관계자는 

“국내 코로나19 백신 임상은 아직 초기단계이므로 임산부 대상 임상계획까진 마련하지 않은 상태”라며 

“확실한 안전성 검증과 각 절차에 따라 진행해 나갈 계획”라고 말했다.

최승호 중대본 사무관은 연구윤리 확보에 대해 “각 대학과 병원 등에 있는 윤리위원회에서 윤리 관련 자체 심사를 

거친 뒤 임상시험을 진행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출처에서 확인하세요~

 

출처 : 이뉴스투데이(http://www.enewstoday.co.kr)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6293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모유수유정보실 목록

Total 357건 1 페이지
모유수유정보실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57 모유수유뉴스 모유 3개월 이상 먹은 아이, 혈액암 위험 낮다 관련링크 오케타니 04-13 45
356 모유수유뉴스 임신 중 ‘이것’ 많이 마시면?…아이 자폐증 위험 높아 관련링크 오케타니 03-29 91
355 모유수유뉴스 출산 후 3개월 지나면 신체 나이 3~8년 젊어진다 관련링크 오케타니 03-29 92
354 모유수유뉴스 서울 거주 임산부 '교통비 70만원' 누구나 받는다..거주요건 폐지 인기글관련링크 오케타니 03-21 101
353 모유수유뉴스 "임신 중 '이 음료' 마시면 임신성 당뇨 위험 높아져" 인기글관련링크 오케타니 03-16 144
352 모유수유뉴스 “아기 얼굴이 파래졌어요”…초보 엄마 긴장시키는 ‘신생아 청색증’ 인기글관련링크 오케타니 03-07 176
351 모유수유뉴스 둘째 출산하면 첫째 돌봄 지원 인기글관련링크 오케타니 02-29 185
350 모유수유뉴스 2024년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신청 요건 변경 , 6개월 거주요건 폐지 인기글관련링크 오케타니 02-21 193
349 모유수유뉴스 “아기 ‘기운목’, 병원에서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해야” 인기글관련링크 오케타니 02-13 264
348 모유수유뉴스 출산율 0.5명 '뚝' 떨어진 서울…구청 6곳서 출산축하금 따로 준다 인기글관련링크 오케타니 02-03 232
347 모유수유뉴스 임신하면 원래 어질어질?…이럴 땐 위험 신호 인기글관련링크 오케타니 01-26 213
346 모유수유뉴스 모유 수유, 소아 비만 막는다 인기글관련링크 오케타니 01-20 236
345 모유수유뉴스 모유 먹는 아기 뇌 발달 잘된다 인기글관련링크 오케타니 01-17 241
344 모유수유뉴스 임신 중 혈압 높으면 출산 후 ‘이 질환’ 주의해야 인기글관련링크 오케타니 01-11 263
343 모유수유뉴스 정부·지자체, 출산율 자구책 현금 지원 확대 인기글관련링크 오케타니 01-11 266
게시물 검색

회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Top 오케타니 공식 페이스북
상담전화:1577-5133
(주)닥터조앤리 : 대표자 이택용 사업자등록번호 211-88-97345 / 오케타니유방관리법아카데미 211-07-94617 대표 이택용
오케타니모유육아상담실 : 대표자 조정숙 사업자등록번호 314-90-30383
본사 :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175길 93, 5층(신사동,웅암빌딩) Tel:02-541-3450 FAX:02-541-3451
지사 : 대전시 서구 탄방동 672 조이빌딩3층 302호 Tel:042-472-6600 FAX:042-334-6603
여기에 실린 내용은 '도와주세요, 모유수유 (오케타니식 유방관리법연구회 지음. 조정숙 옮김, 랜덤코리아' 의 내용을 참고 했습니다.

Copyright © oketani.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