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 산후조리 방법은 산후에 산모와 신생아가 한 방에 거하는 것을 기본으로, 신생아 양육에 대한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친정어머니나 시어머니 등 조력자로부터 필요한 도움과 지지를 받으면서 양육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었으며, 이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모성역할에 적응해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Yoo,1993).
하지만 대부분 산후조리원에서는 산모의 휴식 요구와 피로 등을 이유로 24시간 모자동실을 하기 보다 원하는 경우 낮 동안의 모자동실이 허용되는 경우가 많고, 주로 모아를 연결시키려는 노력은 수유 시간 정도로 국한되는 경우도 흔하다(Suh & Huh, 2002).
또한 남편을 제외한 중요한 조력자들의 면회가 제한되는 환경이어서, 신생아 양육을 적시에 도움으로서 모아 애착이나 모유수유, 아기 돌보기 능력의 자연스런 획득을 도울 수 있는 사회적 지지체계로 부터의 조력이 제한되는 경우도 흔하다(Song, 2006).
출생 직후에 신생아가 엄마와 분리되면 엄마-아기의 자연스런 애착 형성 및 성공적인 모유 수유를 방해한다는 문제 제기가 많다.
특히 젖병으로 모유나 분유를 먹이면서 유두 혼동이 오거나 모유 사출 반사 자극이 부족해서 모유수유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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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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