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오케타니 12회 연수생 워크샵 (2) -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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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무장갑 작성일15-04-10 11:35 조회4,318회 댓글0건본문
카아~ 우리나라 전통 가옥과 함께 흐드러지게 핀 목련꽃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마치 솜사탕이 나무에 걸린것처럼 푸른 하늘과 하얀 꽃이 저절로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합니다.
12회 F5. 꽃보다 그녀들.
이런 컷들은 다들 한장씩 찍으시죠? ㅋㅋㅋ
월영교에 가면 국궁을 배울수 있습니다. 쏘는 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귀 기울이는 모습입니다.
감각있다고 칭찬받으신 박사님. 과녁에 잘 맞추시더라구요. ㅋㅋ
해질녘 월영교에서 이동하여 이제 저녁을 먹으러갑니다. 하루종일 이곳저곳 돌아다녔는데도 시간마다 멈출수밖에 없는 풍경을 보여주네요.
안동찜닭. 추릅추릅. 군침돌게 맛있는 너란 녀석..후훗. 다들 시장했는지 조금 매운데도 잘 먹었습니다. 역시 찜닭은 안동!
저녁을 먹고 숙소로 가는 길에 월영교를 다시 들렀습니다. 월영교는 두가지 얼굴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밝을때와 어두울때 모습이 너무 달라서요. 너무 아름다운 야경이었습니다. 주말에는 분수쇼를 하지만 주말이 아닌 관계로 저희는 보질 못했습니다.
안동 고택에 들어가서 짐 풀고 박사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박사님의 열정적인 강의에 한사람도 졸지않고 밤늦은 시간이었는데도 초롱초롱 열심히 들었습니다. 워크샵 하루를 마감하고 또다시 시작될 내일을 기대하면서 다들 공기좋은 고택에서 편안함 밤을 보냈답니다.
다음 포스팅은 농암종택과 안동간고등어 그리고 부용대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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