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타니 인천남동점 후기] 뜻 깊은 동행, 오케타니와 함께한 14개월 완모 여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알알알 작성일25-08-30 12:20 조회572회 댓글1건본문
안녕하세요. 안은주 원장님과 함께한 14개월의 모유수유 여정을 마치며, 오케타니 후기글을 남겨봅니다.
아기가 태어나고부터 지금까지 14개월 동안, 저는 오케타니 남동점에서 안은주 원장님의 관리를 받으며 모유수유를 이어올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 길은 쉽지 않았습니다. 수유 트러블이 끊이지 않았고, 유선염 직전까지 갔던 순간도 있었어요.
그때마다 원장님께 관리를 받으며 고비를 넘길 수 있었고, 덕분에 지금까지 흔들림 없이 걸어올 수 있었습니다.
원장님은 단순히 1시간 동안 관리만 해주신 게 아니었어요. 늘 따뜻한 말로 용기를 북돋아주시고, 도움이 되는 정보들도 아낌없이 알려주셨습니다.
신생아 시기에는 서툰 제게 수유자세를 꼼꼼히 코칭해주셨고, "50일까지 한번 해보자", "100일까지 이렇게 한번 해보자" 하면서 매번 현실적인 목표를 주시며 다독여주셨습니다. 그 응원과 격려가 없었다면 저는 아마 중간에 포기했을지도 몰라요. 지금 생각해보면, 원장님은 단순한 관리자가 아니라 제 수유 여정의 동반자이자 든든한 버팀목이셨습니다.
그리고 어느새 저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14개월을 채워 단유를 하게 되었어요. 어제 첫 단유 관리를 받으러 가면서, 마지막 수유의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아기를 품에 안고 "우리 아기 건강하게 잘 커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건강했으면 좋겠다. 엄마가 너무너무 사랑한다." 하고 말해주며 얼굴을 쓰다듬는데… 눈물이 절로 흘러내렸습니다. 그 순간은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평생 기억하고 싶은 장면이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모유수유는 단순히 아기를 먹이는 일이 아니었어요. 사실은 제가 좋아서, 제가 행복해서 이어온 시간이었습니다. 모유수유를 통해 제 안에 큰 자부심이 생겼고, 아기 앞에서 스스로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육아할 수 있었습니다. 아기가 아플 때마다 수유 시간에 “엄마가 건강하게 해줄게, 얼른 나아라” 하며 모유를 물렸고, 아기는 언제나 엄마 품에서 진정했어요.
아기 처음 낳고 두 시간마다 깨서 새벽 수유를 했던 일, 친구들과의 약속을 조율하며 직수를 지켜낸 일, 외출을 했다가도 아기 밥시간에 맞춰 집에 돌아오던 일…
그 모든 순간들이 지나고 보니, 힘들었던 기억조차도 따뜻하게 떠오릅니다.
건강하게 제 몸을 관리하며, 식단도 클린하게 지켜내며 여기까지 버텨온 제 자신이 참 장합니다.
그리고 끝까지 이 길을 포기하지 않도록, 늘 따뜻한 마음과 손길로 함께해주신 인천 오케타니 남동점 안은주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아기가 엄마의 사랑을 먹고 건강하게 자라준 시간,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제가 얻은 자부심과 행복.
저에게 모유수유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여정이었습니다.
댓글목록
오케타니님의 댓글
오케타니 작성일
힘드셨겠지만 소중한 모유를 아기에게 줄 수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죠.
잘 참아내셔서 오늘이 온 것 같습니다.
아기와 산모님 가정모두 건강하시길 바랄께요
후기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