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오케타니 원장님 정기관리 후기에요. 

저는 11개월 째 완모중인데요, 

출산 직후에는 지방 친정에서 몇 달간

산후 조리하며 오케타니 관리를 받다가

서울에 와서 정말 시간이 나지

않아 관리를 받지 못했더니 유두백반, 유선막힘, 뭉침 증상이 심해서 수유할 때마다 통증이 심해졌어요. 

사람들마다 체질이나 가슴상태가 다 달라서 저처럼 수유를 꾸준히 하면서도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고 해요.

특히 이유식 양이 갑자기 많이 늘면서 모유도 장시간 고여있었던 것도 원인 중 하나였던 것 같아요. 

저는 백반 때문에 생긴 통증만 문제라고 생각했었는데 원장님이 가슴상태를 보시고는 가슴이 전체적으로 많이 뭉쳐 있다고 하셨어요. 유방과 기저부가 붙어서 젖이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유질도 안좋아진 상태이구요. 평소에 전 전혀 몰랐는데 ㅠㅠ 설명을 듣고 만져보니 가슴 경계부분, 가슴 전체적으로 뭉쳐있는 느낌이 들고 이 것도 통증의 원인 이었어요. 

초반에는 매일 관리를

받고 지금은 한 달 정도 일주일에 한 번 관리를 받고 있는데요, 가끔 젖을 짜보면 흰 색의 뽀얀 모유가 나오는 게 보여요. 통증은 없고 백반도 생기기도 하지만 (한 반 생기면 계속 생긴다고 해요) 관리를 받으면서 통증이나 막힘은 없고 어쩔 땐 아기가 빨아서 자연스럽게 없어지기도 해요. 

제 느낌엔 관리받기시작한 뒤 아기 몸무게가 갑자기 확 늘었어요. (이유식 양은 그대로인데도)

가끔씩 젖 깨무는 행동도 없구요(젖이 맛이 없으면 깨물기도 한대요) 

그동안 너무 힘들어서 단유 고민도 했었지만 지금은 너무 편하게 모유수유를 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원장님이 마음을 너무 편하게 해주셔서 멘탈 관리에도 도움이 많이 됐어요. 

원장님, 박사님 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