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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마사지가 산욕초기 어머니의 유방통증, 유즙소디움, 신생아 흡유 횟수에 미치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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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압구정점조정숙 작성일15-03-24 13:41 조회5,7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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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마사지가 산욕초기 어머니의

유방통증, 유즙소디움, 신생아 흡유 횟수에 미치는 효과

  안숙희, 김진희, 조정숙(대한간호학회지 제 41권 제 4호, 2011년 8월)

 

 

   대부분의 산모들이 모유수유를 시도하지만 지속하는 산모는 많지 않다. 모유수유 성공을 돕기 위해서는 먼저 유즙 생성 원리, 유즙 성분의 변화를 이해하고 모유량 부족 문제와의 관계를 확인해야 한다.

 

   분만 후 36시간에 모유량이 증가하기 시작하고 이후 48시간 동안 현저히 증가하여 분만 5일 이면 대략 하루에 500ml 의 모유가 배출된다(Neville, Morton, & Umemura, 2001)

   수유가 시작되면 유즙이 유선의 상피세포 사이를 통과할 때 융합막이 폐쇄되기 때문에 소디움(Na+) 과 같은 분자량이 작은 물질은 들어갈 수 없게 되어 모유 내 소디움량은 적은 수준으로 유지되지만, 신생아의 흡유가 비효과적이거나 흡유 횟수가 적을 때 유선의 상피세포의 융합막이 다시 열리게 되어 소디움이 유즙 안으로 들어와 모유 내 소디움량이 많아지게 된다.(Nevillle, 2009)

 

   유방마사지는 유방을 부드럽게 하고 유방 내 조직인 유관을 자극하여 남아있는 유즙이 잘 배출되도록 돕는 방법이다.(Lowdermilk & Perry, 2007)

   이중 오케타니식 유방 마사지는 통증 없이 유방의 결체조직을 마사지 하는 것으로 기저부를 움직이게 하여 유방 내 혈류를 증가시키고 궁극적으로 유즙의 흐름을 증가시킨다.(Oketani Lactation Management Association, 2004)

   이 마사지 방법은 유즙 생성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유방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돕는 방법이다.(Kabir & Tasnim, 2009)

 

   이에 유즙 분비를 촉진할 수 있는 시점인 산욕기 3~4일에 수유부를 대상으로 모유 소디움을 평가하고, 소디움량이 상승된 수유부를 대상으로 유즙 생성 원리에 초점을 맞춘 유방마사지를 제공하여 그 효과를 평가하고자 한다. 이 연구의 목적은 모유 소디움량이 상승된 수유부를 대상으로 2(1: 산후 3~4일째, 2: 산후 9~10일째) 유방마사지를 제공하여 유방 통증, 모유 소디움량 및 신생아 흡유 횟수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기 위함이다.

 

<연구가설 및 연구결과>

가설 1. 유방 마사지를 받은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유방통증 감소폭이 클 것이다.

        1-1. 1차 유방 마사지를 받은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유방통증 감소폭이 클 것이다.

        1-2. 2차 유방 마사지를 받은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유방통증 감소폭이 클 것이다.

 

실험군(N=23)

대조군(N=21)

pre-massage

7.84±2.23

8.38±1.16

post 1st massage

3.52±1.66

7.90±1.67

post 2nd massage

2.33±0.94

6.71±1.92

 

가설 2. 유방 마사지를 받은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모유 소디움량 감소폭이 클 것이다.

        2-1. 1차 유방 마사지를 받은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모유 소디움 감소폭이 클 것이다.

        2-2. 2차 유방 마사지를 받은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모유 소디움 감소폭이 클 것이다.

 

실험군(N=23)

대조군(N=21)

pre-massage

38.65±20.50mmol/L

34.14±15.29mmol/L

post 1st massage

33.95±18.27mmol/L

36.52±17.57mmol/L

post 2nd massage

19.78±9.29mmol/L

24.42±10.09mmol/L

 

가설 3. 유방 마사지를 받은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신생아 흡유 횟수 증가폭이 클 것이다.

        3-1. 1차 유방 마사지를 받은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신생아 흡유 횟수 증가폭이 클 것이다.

        3-2. 2차 유방 마사지를 받은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신생아 흡유 횟수 증가폭이 클 것이다.

 

실험군(N=23)

대조군(N=21)

pre-massage

20.9±7.42/

17.45±5.36/

post 1st massage

42.10±15.18/

25.16±6.32/

post 2nd massage

56.56±17.93/

26.76±6.18/

    

 

<논의 및 결론>

   유방 통증 대해 살펴보면 1차 유방 마사지 후 사전측정값 대비 4, 2차 마사지 후에는 5점이 감소되었다. 이는 유방마사지법이 고여있던 유즙을 배출시켜 유관 내 즉아된 압력을 낮추기 때문에 유방 통증이 즉시 감소된 것으로 보인다.

 

   모유 소디움량 에 대해 살펴보면 1차 마사지 후에는 사전측정값 대비 5mmol/L, 2차 마사지 후에는 14mmol/L 이 감소되었다. 이는 유방 마사지가 유방조직을 자극해 유즙 배출을 촉진하면 비워진 유관을 채우기 위해 새로운 유즙이 생성되기 때문에 이로 인해 모유 내 소디움 수치가 감소된 것으로 보인다.

 

   신생아의 흡유 횟수 에 대해 살펴보면 1. 2차 유방마사지를 받은 수유부의 신생아는 대조군에 비교할 때 분당 흡유 횟수가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유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유방 마사지가 유즙 배출을 촉진하고, 유방 조직의 신축성과 유방의 상태를 개선함으로써(Kabir & Tasnim, 2009) 유즙 생성이 자극되어 모유량이 많아지면 신생아의 빠는 힘과 리듬, 흡유상태가 증가된다는 원리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연구 결과 마사지를 통해

수유부의 유방 통증과 모유 소디움량이 감소되어

모체의 신체적 안위감유즙 생산에 기여하였고

신생아의 흡유 횟수를 증가시켜

신생아의 신체적, 정신적 및 신경학적 성장과 발달에 기여할 수 있었다.

따라서 유방 마사지

산후 초기에 모유수유 문제를 가진 수유부 에게

문제를 해결하는 유용한 중재임을 확인하였다.

내용 전문 : http://academic.naver.com/view.nhn?doc_id=47056557&dir_id=1&field=0&unFold=false&gk_adt=0&sort=0&qvt=1&query=%EC%9C%A0%EB%B0%A9%EB%A7%88%EC%82%AC%EC%A7%80%EA%B0%80%20%EC%82%B0%EC%9A%95%EC%B4%88%EA%B8%B0&gk_qvt=0&citedSearch=false&page.page=1&ndsCategoryId=10634&library=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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