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뉴스 | 난임 여성 10명 중 2~4명은 이 질환, 월경통 방치하면 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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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케타니 작성일25-07-18 11:26 조회16회 댓글0건본문
자궁에 생기는 양성 종양인 자궁근종은 감기만큼이나 흔한 여성 질환이다.
가임기 여성 10명 중 2~4명은 자궁근종이 있다는 보고도 있다.
초기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개수가 많아지면서 임상적 양상이 돌변한다. 하혈이 잦아지고 허리·골반 통증으로 일상이 괴로워진다.
자궁 안쪽에 생긴 혹이 가임력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자궁근종이 있다고 난임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자궁내막 아래 점막에 자궁근종이 생기면 수정란이 착상해야 할 자궁내막의 구조가 울퉁불퉁하게 변해
착상이 어려워지면서 난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점막하근종은 임신율을 70%나 감소시킨다는 메타분석 결과도 있다.
난임을 유발하는 여성 질환은 또 있다. 자궁내막증이다.
월경을 시작한 여성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여성 질환이다. 가임기 여성의 10~15%가 자궁내막증이라는 보고도 있다.
자궁내막증은 월경혈이 질을 통해 배출되지 않고 난관을 통해 역류해 복강으로 들어가면서
자궁 내막 조직이 난소나 자궁인대, 방광, 장, 골반 벽 등에 붙어 증식하면서 주변 조직을 침범하고 염증을 일으킨다.
특히 난소에 자궁내막증이 생기면 배란 과정에서 장애가 초래된다. 난관이 막히면 자연 임신이 어려워진다.
난임 여성의 25~40%는 자궁내막증이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
자궁내막증 환자의 가임률은 2~10%로, 정상 부부의 가임률인 10~20%와 비교해 크게 낮다.
[출처] https://jhealthmedia.joins.com/news/articleView.html?idxno=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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