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뉴스 | 직장맘의 모유수유, 미리 준비해 성공하자

모유수유가 아기의 건강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고 세계보건기구는 이미 아기에게 적어도 생후 6개월간 모유로 양육하도록 권하고 있다.

'아기 젖 먹이는 것이 뭐 그리 어렵겠냐’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맞벌이 부부가 대부분인 요즘, 직장맘의 ‘아기 건강’과 '직장생활’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리스의 크레타 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의 에마뉴엘 갈라나키스 박사와 연구진은 “최소 생후 6개월간 모유만으로 양육하면 따로 좋은 의료나 백신 접종 프로그램 없이 아기를 1년간 감염증으로 부터 보호될 것”이라고 의학전문저널 ‘소아질환 논집' 에서 밝혔다. 이는 단지 모유만으로 양육되는 경우만 해당 되며 분유와 병용해서는 이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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